AI 에이전트 신뢰성 검증 ‘티냅스’, 팁스 선정


AI 에이전트 신뢰성 검증 스타트업 티냅스매쉬업벤처스 추천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최대 8억 원의 R&D(연구개발) 지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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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냅스는 금융·공공 등 엄격한 신뢰 기준이 요구되는 업무 환경을 중심으로, AI 에이전트의 답변과 시스템 실행을 실시간 검증하는 ‘AI 트러스트 레이어’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 방식과 달리 실행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개입해 문제가 외부로 드러나기 전에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차단 대상은 잘못된 근거에서 비롯된 오답, 수치·논리 오류, 내부 정보 유출, 탈옥(jailbreak) 시도 등 다양하다. 모든 판단 과정은 법적 효력을 갖춘 감사 기록으로 자동 저장돼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를 명확히 입증할 수 있다.

창업팀은 금융권 스타트업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재직하며 현장의 공백을 직접 목격한 강민승 대표를 중심으로, 구글 리서치 출신 AI 연구자와 대규모 트래픽 처리 경험을 보유한 엔지니어들로 구성됐다. 엔비디아(NVIDIA)·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등 글로벌 빅테크가 주최한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아시아 유일 상위권에 오르며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현재 국내 주요 시중은행과 기술 검증을 진행 중이다. 창업 8개월 만에 누적 49억 원의 투자도 유치했다.

매쉬업벤처스 이승국 파트너는 “AI 도입의 병목은 이제 모델 성능보다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신뢰성 문제로 옮겨가고 있다”며 “티냅스는 이 기회를 포착해 현장에 즉시 도입 가능한 안정적인 AI 인프라를 만들어가는 팀”이라고 말했다.

강민승 티냅스 대표는 “금융권 기술검증 과정에서 실제로 확인되는 업무 오류 유형을 데이터로 축적해 금융 특화 AI 검증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의료·공공 등 신뢰성과 규제 수준이 높은 산업으로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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