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서울에너지공사, ‘ESG 개방형 테스트베드’ 참여기업 모집


서울경제진흥원(SBA)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 에너지·환경 분야 혁신기술의 실증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ESG 개방형 테스트베드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SEOULENERGY - 와우테일

이번 사업은 실증 기회 부족으로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혁신 기업에 서울에너지공사의 공공 인프라를 실증 장소로 제공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기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민·관 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소재 창업 10년 이내 기업으로 탄소중립·에너지효율·안전관리 등 ESG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서울에너지공사 본사 및 지사 내 실증 공간·인프라 제공, 기업별 최대 2,000만 원의 실증 지원금, 기술 검증 확인서 발급 및 사업화 연계 지원 등 기술 상용화 패키지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는 특히 AI 기반의 에너지 최적화 및 모니터링 신기술을 중점적으로 발굴해 도심형 ESG 모델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스타트업 포네이처스는 서울에너지공사 목동 본사 유휴 공간을 활용해 ‘미세조류 기반 탄소포집 기술’을 100일간 실증해 총 147.84kg의 탄소 저감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22.4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수준으로, 해당 기업은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녹색인증 획득과 기술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의 자원을 개방해 스타트업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연결하는 핵심 창구”라며 “지난해의 성공 사례를 발판 삼아 올해도 유망 기업들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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