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통화 기반 컨텐츠 플랫폼 ‘웨이브’, 카카오벤처스 등에서 투자유치

영상통화 기반 콘텐츠 플랫폼 ‘웨이브(WAVE)’를 운영하는 웨이브코퍼레이션이 시리즈A 펀딩으로 카카오벤처스, 티비티, SV인베스트먼트, 스파크랩벤처스 등에서 투자를 받았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웨이브는 영상통화에 재미 콘텐츠를 결합한 신개념 모바일 소통 서비스다. 최대 8명의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영상통화 그룹에 모여 게임 및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방탈출, 마피아, 틀린그림찾기 등 웨이브의 자체 개발 콘텐츠가 제공되며 유튜브, 웹툰 등도 함께 감상 가능하다.

2018년 9월 출시 후 현재 웨이브의 누적 가입자는 65만 명을 돌파했고, 매일 20만 회 이상의 콘텐츠가 이용되고 있다. 최근 7월 웨이브는 모바일 앱스토어 및 플레이스토어에서 각 소셜 부문 앱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이성호 웨이브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생동감 있는 영상통화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이끈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영상 매체와 라이브 기능이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새로운 대중문화로 부상하면서 웨이브의 영상통화 플랫폼은 빠르게 1020 사용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앞으로 웨이브가 전세계 사용자들을 가장 재밌고 편하게 연결하는 데 주도하는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최근에 WebRTC를 이용해서 영상통화를 방송에 활용하는 서비스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웨이브는 통화 기능에 보다 충실하면서 컨텐츠를 함께 즐기는 재미를 선사하는 서비스이다. 아래 서비스도 참고하시길..

• 구루미, 보험 계약 지원하는 비대면 화상 상담 솔루션 출시
• 하이퍼커넥트, 매치그룹 데이팅 서비스 ‘미틱 유럽’에 영상 기술 서비스 제공
• 하이퍼커넥트, 메타버스 기반 소셜 데이팅 ‘싱글타운’에 텍스트 채팅 도입
• 동영상 전문 ‘요쿠스’, 55억원 투자유치.. “해외 시장 공략”
• 구루미, ‘스무디’ 서비스만 인수.. “메타버스 기반 화상 서비스 출시”
• 구루미, ‘춘사국제영화제’ 비대면 영화제 공식 후원
• ‘모두의대치동’ 선보인 ‘용감한컴퍼니’, 50억원 투자유치
• 관심사 기반 소셜 통화 ‘마음’, 본엔젤스에서 7억원 투자유치
• 초저지연 라이브 방송 ‘팀그릿’, 경기혁신센터에서 시드 투자유치
•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플링크’, 12억원 투자유치.. 우리은행 혁신성장기업으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