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콜센터 ‘볼드코퍼레이션’, 스프링캠프 등에서 16억원 투자유치


인공지능 콜센터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운영하고 있는 볼드코퍼레이션스프링캠프, 벤처스퀘어, 두나미스투자자문 등에서16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두나미스투자자문은 지난 번에 이어 후속투자에도 참여했다.

20210215 bold - 와우테일

볼드코퍼레이션은 콜센터의 업무 자동화를 위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콜센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다수의 콜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실제 업무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수준의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수찬 볼드코퍼레이션 대표는 “콜센터의 단순 반복적인 응대와 작업을 자동화하고, 고객의 실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개발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투자를 주도한 스프링캠프 최인규 대표은 “볼드코퍼레이션은 음성 인식 및 합성 등 고도화된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콜센터 운영 환경을 혁신할 팀”이라며, “성장하고 있는 콜센터 업무 자동화 및 SaaS 시장에서 운영과 기술적인 두 가지 포인트를 동시에 갖춘 핵심 플레이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한편, 안수찬 대표는 20대 중반으로 이번이 두번째 창업이다. 첫 창업회사인 미디어커머스 회사는 2018년에 매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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