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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뉴스] 소셜네트워크 투자 서비스 ‘퍼블릭닷컴’, 2.2억달러 투자받으며 유니콘 등극 등

2021-02-22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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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뉴스] 소셜네트워크 투자 서비스 ‘퍼블릭닷컴’, 2.2억달러 투자받으며 유니콘 등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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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테일이 ‘클럽하우스’에서 평일 오전 8시부터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뉴스’ 중 오늘 아침에 방송한 해외 스타트업 트렌드 부분을 따로 정리해서 전달한다.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한 해외 스타트업 뉴스는 제이슨(Jason)님이 담당하고 있다.

퍼블릭닷컴(public.com) 유니콘 등극

퍼블릭닷컴은 $220M, 한화 약 2400억원의 series D를 $1.2B, 한화 약 1.4조의 평가로 투자를 받으면서 유니콘에 등극했습니다.

Public.com은 소셜 네트워크 투자 서비스로 유저가 다른 사람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든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가령 유명한 투자자가 자신이 투자한 회사 A, B, C를 공개하면 다른 사람들이 따라할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였던 Accel 외에도 타이거 글로벌, Dreamers VC, Inspired Capital 등 대형 VC들이 대거 참여하였습니다.

회사는 시작한지 18개월만에 100만명의 유저를 끌어모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요. 이번 투자 금액으로 서비스 인프라를 더욱 공고히 하고 크립토 투자도 할 수 있게끔 서비스 확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에도 토스 증권이 얼마전 새롭게 서비스를 론칭해 투자 시장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데요. 이 외에도 한국에도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주주명부 플랫폼, 부동산 수익증권 플랫폼이 새롭게 생겨나고 있는 만큼 투자 서비스 변화에도 주목해야할 때로 보입니다. (출처)

영국 대법원, “우버 드라이버는 노동자”

우버는 2016년부터 우버 드라이버의 지위에 대해서 법적 논쟁을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우버는 계속해서 드라이버를 개인 사업자로 주장해오고 있었는데요. 영국 대법원은 우버를 통해 일하게 되는 근로자들이 전문성을 기르기 어렵고 우버에 종속적인 위치해 있다며 이번 판결의 근거를 밝혔습니다. 최근 카카오모빌리티 칼라일그룹으로부터 한화 약 2,200억원을 투자받으면서 한국 모빌리티 업계가 다시 조명받고 있는데요. 카카오 모빌리티는 아직까지 플랫폼 가맹사업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우버와 같은 논란은 당분간 없었는데요 플랫폼 운송사업을 해서 직접 노동자를 고용-플랫폼으로 연결한다면 동일한 문제가 발 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출처)


에이캐스트(Acast), 라디오퍼블릭(RadioPublic) 인수 

클럽하우스가 크게 성장하면서 오디오 서비스가 조망받고 있는데요. 팟캐스트 서비스들의 써드 파티앱들도 합종연횡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Acast의 기존 비즈니스 모델은 팟캐스트 유저들을 분석해주고 광고를 제공하고 있었는데 이번 인수로 호스팅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한국에도 네이버 오디오 클립, 스푼라디오, 팟빵 등 다양한 오디오 서비스 들이 있는데 이들의 합종연횡은 어떻게 진행이 될지, 이들과 새롭게 관계를 맺을 써드 파티앱은 어떤게 등장할 지 귀추가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출처)

페이팔(Paypal), 마스터카드 시가총액 넘어서

페이팔은 올 해 시가총액이 이미 23%가 올랐는데요. 코로나 상황에서 선전한 효과입니다. 페이팔은 현재 360조~370조정도의 시가총액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양 대 카드 회사인 마스터카드와 비자는 팬더믹 상황에서 좀처럼 성장하지 못하고 지지부진하고 있는데요. 마스터 카드는 350조~60조내외의 시가총액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페이팔은 2025년까지 자사의 활성 유저가 7억 5천만명이 될거라고 예상하며 55조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존의 결제회사인 카드사가 주춤하는 사이 인터넷 결제회사인 페이팔이 성장한 것은 한국에서의 상황이 어떻게 될지 상상하게 만드는데요.

한국에서 상장된 카드회사인 삼성카드는 현재 3~4조에서 평가받고 있고 NHN한국사이버결제는 1조내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KG이니시스는 5~6천억원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등장하고 있는 네이버 파이낸셜, 토스 페이먼츠, 쿠팡 페이의 성장을 확인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

링크드인, 프리랜서 구인구직 시장 넘봐

프리랜서 채용 시장은 Upwork와 Fiverr 및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경쟁하고 있는 시장인데요, 특정한 일을 수행해 낼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구인자와 일을 수행해 낼 수 있는 전문가가 서로 연결될 수 있는 플랫폼 시장입니다. 링크드인은 이러한 시장에 화이트 컬러 전문가로 대변되는 회계사, 앱 개발자 등의 중개로 진입하여 점차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한국에서는 탈잉, 클래스101, 숨고, 위시켓, 크몽솜씨당, 밍글즈, 마인트, 헬프링 등이 이 시장의 메인 플레이어로 있는데요 네이버가 지식인 익스퍼트 서비스로 뛰어들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향후 링크드인의 프리랜서 플랫폼 시장의 참전처럼 리멤버가 이 시장에 참여할 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출처)

‘탈잉’, 메가스터디에서 60억원 전략적 투자유치.. “긱이노코미-에듀테크 경계 모호해지나” 

페이스북, 호주에서 뉴스피드에 뉴스 공유 금지시켜

현재 호주에서는 호주 언론사들과 페이스북 사이에 언론사 기사 노출과 관련한 비용 지불에 관해 법적 다툼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호주 법원은 인터넷 플랫폼이 뉴스 발행기관들에게 바로 비용지불을 하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페이스북은 이에 대한 대응으로 유저들의 뉴스 공유를 금지시키고 법적 분쟁을 계속 해 나가겠다고 밝혔는데요. (출처

참고 : 구글은 당근 꺼내고, 페이스북은 채찍 들었다 

디지털 헬스케어 쉐어케어(Sharecare), 스팩(SPAC) 합병 통해 상장

미국 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들의 상장과 M&A가 계속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몇 달전에 있었던 텔라닥-리봉고 합병에 이은 또 다른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의 대형 상장 건이 발생했는데요. 이번에 상장하는 Sharecare은 온라인으로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유저는 서비스 내에서 자신이 처방 받은 약, 진단 받은 병명, 지켜야할 생활 습관 등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 회사는 특히 B2B2C 서비스도 제공하여 계약을 맺은 회사의 직원들의 건강 상태 검진을 돕도록 의사와 연결해 주고 보험료 정산과 관련한 이슈 해결도 해주는 등 자사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들이 이제 막 태동하고 있는데요. 누가 이 시장을 주도해 나갈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해외 스타트업 뉴스 브리핑]


실리콘 밸리 스타트업과 빅테크 기업의 동향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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