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케어 ‘블루시그넘’, 스프링캠프에서 투자유치
Reading Time: < 1 minute일상용 개인맞춤형 정신건강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블루시그넘은 스프링캠프에서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블루시그넘은 지난 2020년에 매쉬업엔젤스와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에서 시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블루시그넘은 올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맞춤형 심리치료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으로, 이번 투자금은 해당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기술적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데에 활용될 계획이다.
블루시그넘이 현재 제공하고 있는 하루기록 앱 ‘하루콩’은 이미 이용자의 80% 이상이 해외 이용자로, 블루시그넘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바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심리치료 서비스를 위해 국가 R&D사업을 활용한 기술 개발을 진행하였고, 현재도 음성 기반의 심리치료로의 확장을 위한 정신건강 진단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블루시그넘 윤정현 대표는 “블루시그넘은 사람의 심리를 기술로 풀어내는 도전을 하고 있고, 올해는 그 도전을 유의미하게 만드는 해가 될 것”이라며, “사람들이 힘들고 지칠 때 언제 어디서나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서비스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프링캠프 최홍규 심사역은 “블루시그넘이 이번 투자를 통해 유저 데이터를 더 많이 모으고, 콘텐츠 개발을 병행하여 향후 글로벌 개인맞춤형 심리테라피 서비스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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