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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미디어 ‘프리즘’, 스포츠 카드 전문 라이브 방송 선보여

2022-08-29 2 min read

리테일 미디어 ‘프리즘’, 스포츠 카드 전문 라이브 방송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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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앱 ‘프리즘(PRIZM)’이 국내 최초로 스포츠 카드 전문 라이브 방송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스포츠 카드는 NBA(농구), 유럽축구, MLB(야구), NFL(미식축구) 등의 무대에서 활약하는 스포츠 스타들을 트레이딩 카드로 만나볼 수 있는 역사가 깊은 수집 아이템이다.

2022년 기준 전 세계에서 무려 약 130억 달러(17조 원) 수준의 시장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매년 13%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약 4~5만 명의 마니아들이 스포츠 카드 수집에 열광하고 있다. 국내 스포츠 스타들의 카드들이 새롭게 출시되고 있고, 온·오프라인에 전문샵들도 새롭게 생겨나는 등 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프리즘의 ‘스포츠 카드 라이브’는 스포츠 전문가와 유명 방송인을 함께 초빙해 마니아층은 물론 일반인 초심자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진행한다. 1회차는 NBA 전문 스포츠 카드 방송으로 김세희 스포츠 아나운서, 조현일 농구전문 해설위원을 MC로 초빙했으며, 지난 22일 방송한 2회차 축구 스포츠 카드 방송에서는 축구 마니아인 에이핑크 오하영과 여자친구 예린 그리고 스포츠전문 TV 이주헌 해설위원과 함께했다.

프리즘은 마니아층과 입문자를 동시에 공략하기 위해 ▲라이브 브레이킹 콘텐츠 ▲슬라이딩 경매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라이브 브레이킹 콘텐츠는 스포츠 카드의 역사와 선수에 대해 설명하며 직접 카드를 오픈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고가의 희귀한 스포츠 카드 경매인 슬라이딩 경매와 추첨을 통해 카드를 제공하는 럭키 드로우는 시청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리즘은 이렇게 다채로운 기획을 통해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2회차 방송에서는 손흥민 선수의 친필 싸인 카드를 추첨 및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그 결과 프리즘 스포츠 카드 라이브는 두 번째 방송 만에 시청자 수가 4천 명에서 8천 명으로 약 두배 증가했으며, 60분 방송 동안 평균 시청 시간 30분 이상을 달성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슬라이딩 경매 상품인 스테판 커리와 코비 브라이언트, 리오넬 메시와 음바페의 희귀 카드가 약 400만 원에 낙찰됐다. 프리즘 이용자는 앱 내 별도의 쇼룸에서 파리생제르망(PSG) 팀박스를 포함해 다양한 트레이딩 카드 상품을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다.

유한익 프리즘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카드를 소개하며 스포츠 카드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라며, “단순히 스포츠 카드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유희왕 카드나 포켓몬 카드와 같은 다양한 트레이딩 카드 상품 및 피규어, 스니커즈, 게임 등과 협업해 MZ세대 컬렉터의 취향에 맞는 방송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첫선을 보인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앱 ‘프리즘’(PRIZM)은 티몬 이사회 의장 출신 유한익 대표가 이끄는 RXC가 만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프리즘은 다른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과 달리 단순 상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MZ세대가 선호하는 정체성이 뚜렷한 브랜드들을 입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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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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