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전기차 발레 충전 서비스’ 시범 운영
Reading Time: < 1 minute카카오모빌리티는 충전서비스 제공사 중 하나인 차지비(ChargEV)와 카카오내비 ‘전기차 발레 충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범 서비스는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이디야 커피랩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정식 서비스 출시에 앞서 서비스 품질 확보와 사용성 검증한다. 이후 서비스를 연내 정식 오픈하고 적용 주차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카카오내비 내 주차패스 등록 후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주차장에 입차해 발레 기사에게 요청하면 이용 가능하다.
요금은 발레 및 전기차충전 서비스 이용료에 서비스 대행료가 합산된 금액으로 책정된다. 시범 운영 예정인 이디야 커피랩 내 발레서비스 이용료는 3000원이다. 충전 서비스는 충전량에 따라 ‘라이트(9000원)’와 ‘스탠다드(1만5000원)’ 두 가지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이용 독려를 위해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20분 상당의 충전서비스와 대행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대규모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말까지 서비스 이용자 모두에게 충전 금액의 최대 20%를 카카오 T 포인트로 제공한다. 적립율은 △차지비(20%) △환경부(15%) △일반충전소(10%) 등 충전기 운영기관 별로 상이하다. 카카오 T 포인트는 택시·대리·바이크·주차 등 카카오 T 앱 내 서비스 이용 후 결제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첫 이용 고객을 위한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한 달 동안 사용 가능한 5000원 상당의 웰컴쿠폰 2매를 즉시 제공하고, 서비스 이용을 완료하면 10월 한 달 간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의 감사쿠폰 2매를 추가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카카오내비 앱 내 전기차충전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 부사장은 “카카오모빌리티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그린 모빌리티 비전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 중”이라며 “전기차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이용자 접근성·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아론,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기차 충전 서비스 편의성 확대 맞손
- 전기차 충전 ‘소프트베리’, 48억원 규모 시리즈A 브릿지 투자 유치
- 스칼라데이터-제제미미, ‘2023 혁신의숲 어워즈’ 창조-혁신성장상 수상
- 영업용 전기차 솔루션 ‘피트인’, 20억원 규모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 더인벤션랩, 청춘에프앤비-더와트에 투자 집행
- 고미에너지딜리버리, 트리클과 20억원 규모 전기차 충전기 공급계약 체결
- 전기차 충전 플랫폼 ‘쿨사인’, 현대기술투자에서 프리A 투자유치
- 전기차 충전 솔루션 ‘에바’, 220억원 시리즈B 투자유치
- LG유플러스-카카오모빌리티, 전기차 충전 합작법인 계약 체결
- 주차-전기차 충전 ‘그린도트’, 30억원 규모 시드 투자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