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네이션,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어르신세상’ 인수
간병인 매칭플랫폼 케어네이션이 장기요양보험서비스 전문기업 어르신세상을 100% 완전 자회사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인수대금은 비공개다. 케어네이션은 어르신세상 M&A(인수합병)를 시작으로 장기요양보험사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어르신세상은 안양•의왕 내 최대 규모의 종합노인복지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복지 용구 판매 및 대여, 주야간보호, 요양보호사교육원 운영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송강욱 어르신세상 대표는 상장사 임원 출신으로 충남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MBA를 마쳤다.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문위원, 안양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사, 안양시 재가요양기관협회장, 주간보호협의회장, 장기요양기관연합회장을 역임했다.

케어네이션 측은 “장기요양보험시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두 축은 ‘활성화된 플랫폼’과 ‘현장에 특화된 인적•물적 리소스’”라며 “이를 위해 오랜 시간 검토를 거쳐 케어네이션과 함께 할 장기요양보험서비스 전문기업을 물색, 어르신세상을 최종 인수 대상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서대건 케어네이션 각자 대표는 “케어네이션의 다음 행보는 급여(정부지원금)간병서비스를 혁신하고 선도하는 것” 임을 전했다.“ “현재 케어네이션의13만 환자/보호자 중 10% 이상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이며, 5만 케어메이트 중 약 10%가 요양보호사로 구성되고, 재가 간병 신청 비율이 약 15%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아 이미 비급여 방문요양 매칭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수 합병은 케어네이션의 제일락푸드시스템(식자재 유통), 그린실버(오프라인간병), 씨엔컴퍼니(PG, VAN유통)에 이어 네 번째 인수 합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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