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피카소’ 운영사 키위스튜디오, 팁스 선정


아이 그림을 보관하고, 아이의 마음을 읽는 그림 분석 플랫폼 ‘리틀피카소‘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키위스튜디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투자프로그램 ‘TIPS(팁스)’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리틀피카소는 2021년 10월 서비스 론칭 후, 1년 만에 누적 그림 보관 수 10만 건을 돌파한 아이 그림 보관 플랫폼이다.

그동안 집에 쌓아두기만 했던 아이 그림을 스캔 기능을 통해 누구나 쉽게 보관하고 나아가 아이 그림으로 파우치, 인형 등 하나뿐인 굿즈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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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리틀피카소는 매주 5,000건 이상의 아이 그림이 등록되고 있으며 국내 앱스토어 및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아이 그림’과 ‘그림 보관’ 키워드를 선점하며 초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식회사 키위스튜디오 측은 AI 기술을 통해 아이 그림 속 심리를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 중에 있으며 특히 객체를 탐지하는 AI 기술은 99%의 정확도를 보여 ‘그림을 통해 분석하는 우리 아이 기질’ 서비스 출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식회사 키위스튜디오는 팁스 운영사인 소풍벤처스와 리얼비즌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후 올해 7월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2년간 5억원의 R&D 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박천명 대표는 “부모님들은 이제 아이 그림 보관의 어려움을 리틀피카소를 통해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R&D 기술 개발을 통해 보관된 아이 그림 속 아이의 마음을 전하는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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