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Venture Capital

MYSC, 베트남 데스크 오피스 개소…현지 진출 스타트업 지원

2023-03-10 2 min read

author:

MYSC, 베트남 데스크 오피스 개소…현지 진출 스타트업 지원

Reading Time: 2 minutes

액셀러레이팅 · 임팩트 투자 전문 기관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베트남 호치민에 데스크 오피스를 개소한다고 10일  밝혔다. 데스크 오피스는 △매출 성장과 함께 사회·환경 가치를 실현하는 베트남 현지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혼합금융 투자 사례를 확대하며 △베트남 임팩트 투자자 네트워크(Vietnam Impact Investor Network)가 운영되는 통합 공간이다. 해당 공간은 더씨컴퍼니와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직원이 공동 관리 운영한다.

MYSC는 데스크 오피스 개소를 시작으로 공공 자본과 민간 자본을 결합한 혼합금융 방식의 임팩트 투자를 본격화할 계획이며, 2023년 4억원 이상의 투자를 시작으로 현지 스타트업과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추가해 베트남 현지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MYSC는 2014년부터 베트남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꾸준히 육성해 왔으며, 2019년부터는 베트남 현지 스타트업을 직접 지원하기 시작했다. 투자기업으로는 각각 하노이와 호치민에 위치한 Imagitor와 Journey of the Senses가 있다. 2022년에도 베트남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KOICA와 함께 Impact Chapter Vietnam 프로그램을 진행해 총 18개 팀을 선발했다.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받은 18개 팀 가운데 우수 5개 팀은 지난달, 데모데이에 참여, 최종 성과를 공유했다. 우승을 차지한 팀은 통합 기부 플랫폼을 운영하는 WeShare로 62,000달러 상금이 지급됐다. 

선발 팀은 △Green Joy △Nguyên Khôi farm △Carota △WeShare △Healthcare Now △Larva Yum △Zapi △Plastic People △Viet Trang Handicraft △FUWA Biotech △Cleanup △SÁNG GROUP △ODA △TUBUDD △Evergreen Social Venture △Phenikaa Maas △Manast △MUSA PACTA 등 18개 스타트업이다. 우수 팀은 △WeShare △Green Connect △ODA TUBUDD △Phenikaa Maas 이상 5개사다.

MYSC는 KOICA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그랜트와 투자를 병행하는 형태의 투자를 집행하기 위해 베트남 현지에서 다양한 스타트업과 IR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태 MYSC 대표는 “엠와이소셜컴퍼니의 데스크 오피스는 베트남 현지 액셀러레이터 육성 및 현지 펀드 출자, 현지 베트남 직원 채용 등 앞으로 본격화해 나가고자 하는 베트남 임팩트 투자 여정의 주요 마일스톤”이라며, “한국의 임팩트 투자사가 베트남에 진출한다는 관점이 아닌, 베트남의 임팩트 투자 생태계 성장이라는 목적에 한국의 임팩트 투자사가 참여한다는 관점이 핵심”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 관련 소식 전체보기]

[동남아(Southeast Asia) 스타트업 소식 전체보기]

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Leave a comment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