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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인도서 인재매칭 페스티벌 개최.. “스타트업 글로벌화 박차”

2024-02-27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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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인도서 인재매칭 페스티벌 개최.. “스타트업 글로벌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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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현지시간 26∼27일에 인도 뉴델리에서 ‘2024 벤처스타트업 인재매칭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페스티벌은 국내 벤처기업의 소프트웨어 우수인력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중기부가 개최해 온 행사다.

그동안 ‘벤처스타트업 인재매칭 페스티벌’은 국내 대학생 등을 위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해 벤처스타트업이 원하는 해외국가 현지에서도 병행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2023년 7월 중기부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이 선호하는 소프트웨어 인재 국가는 ❶인도(36.4%), ❷베트남(31%), ❸중국(11.8%) 순이었다.

첫 번째 ‘해외 현지 인재매칭 페스티벌’은 인도에서 진행됐다. 영어 사용이 자유롭고 우수한 SW인재를 많이 배출한 인도공과대학, 한국어학과를 설치하는 등 한국과 교류 협력에 적극적인 네루대학(Jawaharlal Nehru University), 그리고 한국문화원이 운영하는 한글학교 등이 인도를 첫 페스티벌 개최지로 선정한 배경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벤처기업 117개 사와 약 1천여명의 인도 청년들이 참여하였으며, 인도공과대학 졸업생 출신으로 한국에서 벤처기업을 운영중이며 당사와 인터뷰를 했던 아가르왈 판카즈(Agarwal Pankaj) 대표도 참여해 한국 취업을 독려했다. 판카즈 대표는 인도 공과대학과 미국 하버드 MBA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TagHive를 창업한 사업가다.

페스티벌에서는 한국 취업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등 설명회와 함께, 사전 예약으로 신청을 받은 한국기업과 인도청년 간의 1:1 면접도 이뤄졌는데 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채용은 기업 여건에 따라 ‘한국 체류형’과 ‘현지 체류형’으로 구분되어 진행되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한국 벤처기업협회인도공과대학 동문재단(Pan-IT Alumni Foundation)은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인도공과대학 졸업생들의 지속적인 한국 벤처기업 취업을 위한 교류 협력도 약속했다. 

오영주 장관은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프랑스의 Station-F는 자국민뿐만 아닌 타국의 우수 인재들을 유입·흡수해 세계적인 벤처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며, “SW 인력 유치를 시작으로 한국 벤처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벤처기업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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