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다날과 오픈이노베이션 참가사 모집(~7월31일)


서울경제진흥원(SBA)은 다날과 서울 소재 유망 기술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2024 다날 X 서울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다날과 지난 6월 27일 유망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서울 소재 유망 기술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현장 실증, 신규 사업 발굴 및 투자를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1997년 창립한 다날은 현재 휴대폰결제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삼성페이 휴대폰결제, 다모음&다날 배터리 카드를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시장 확대와 신용카드, 바코드 결제는 물론, 페이팔, 텐센트 등 글로벌 기업과도 제휴를 통한 국내외결제 서비스 등 시장 저변을 넓히고 있다. 또한 벤처 1세대로서 유망 기업 발굴 및 육성, 투자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생성AI 기업 콕스웨이브에 투자한 바 있으며, 계열사 다날투자파트너스를 통한 지차제 우수기업 엑셀러레이팅에도 적극적이다.

서울경제진흥원과 다날은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협력 추진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고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모집 분야는 ▲핀테크(온·오프라인 결제 솔루션, 가상자산 결제 솔루션 등), ▲AI & Tech(AI 기반 사이니즈 광고 플랫폼, Unity 기반 광고 솔루션 등), ▲수출/유통/마케팅(F&B 원자재 소싱 기술, 트랜드 마케팅 솔루션 등) 등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현장 실증 기회, ▲사업화 지원금, ▲공동 상품개발 및 신규 사업 검토 등을 제공하고 직접 투자 검토를 통해 우수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후속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스타트업의 언론홍보 및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 김종우 창업본부장은 “이제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견기업들도 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다날과의 협업을 통해 유망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여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생태계 활성화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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