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오는 11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Climbers Startup JAPAN 2024-가을-’전시회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

 ‘Climbers Startup JAPAN’은 일본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문 전시회로, 2020년 온라인에서 시작해 2023년부터 오프라인으로 전환해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Climbers Startup JAPAN 2024-가을-’은 오는 11월 20일부터 21일 양일 간 도쿄 국제 전시 센터(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창경은 참여 스타트업에게 ▲전시 부스 임차료 및 등록비 전액 지원 ▲일본 기업과의 비즈니스 밋업 ▲1인 항공료 ▲한국어-일본어 통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밋업의 경우 선정된 스타트업의 수요에 맞춰 일본 현지 기업 및 투자사를 매칭하는 맞춤형 밋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행사 주최사인 일본의 산산그룹(일본 최대 규모의 영업 DX 서비스 제공)과 부산창경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일본에서의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면밀히 탐색하고, 서비스를 현지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부산창경은 지난 5월 직접 도쿄에 방문해 산산과 한일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교류 시간을 가진 바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부산창경 김진석 PM은 “현재 일본 내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히 높아 시기적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은 적기”라며, “다양하고 밀도있는 지원을 준비 중이니 많은 스타트업의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