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진출 해외 창업팀] 모나(MONA), “잉여 자원 보유 기업과 지역 사회 연결”


먹다 남은 음식물을 처리하는 것도 문제지만, 미처 판매되지 않고 폐기되는 음식물도 많은 사회적으로 또는 환경 측면에서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오늘 소개하는 모나(MONA)는 음식과 제품의 폐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판매되지 않아 폐기되는 제품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사람들이 더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추구하도록 돕는다. 

CEO Photo - 와우테일

모나(MONA)는 잉여 자원을 보유한 기업을 자선 단체와 지역 사회에 연결하여 이러한 자원들이 보다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커뮤니티와 자선단체에 사회적 혜택을 제공하고 나눔과 커뮤니티 연결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모나(MONA)는 이미 16,000명 이상의 충성도 높은 회원과 109명의 자원봉사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45개 이상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들은 AI를 활용하여 기업과 자선단체를 효율적으로 연결해주는 B2B 스마트 매칭 서비스와 자선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선호 기부 품목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모나(MONA)의 서비스는 주로 B2B 모델을 통해 구현되며, 여러 한국 기업과의 계약을 통해 매출을 창출하고 있으며,  5성급 호텔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미 한국 시장에 진출해 있는 모나(MONA)는 해외 창업팀의 한국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K-Startup Grand Challenge) 2024’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국이 아시아의 ESG 선도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 기업, 커뮤니티와 협력할 예정이다. 

MONA Logo final - 와우테일

우리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저희는 음식 및 제품 폐기 문제, 특히 판매되지 않은 채 버려지는 제품과 음식이 초래하는 환경적 영향과 비용 부담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또한 개인 차원에서는 사람들이 보다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추구하도록 사고방식과 소비 습관을 변화시켜, 궁극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나요?

저희는 잉여 자원이 있는 기업을 자선 단체와 지역 사회에 연결하여, 불필요하게 폐기될 위기에 놓였던 물품이 보다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커뮤니티와 자선단체에 사회적 혜택을 제공하며, 나눔과 커뮤니티 연결 문화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경쟁사 대비 우리의 강점과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MONA는 이미 16,000명 이상의 충성도 높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109명의 자원봉사자가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점에서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45개 이상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어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앞으로 기업과 자선단체를 효율적으로 연결해주는 B2B 스마트 매칭과 자선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하는 선호 기부 품목 추천 서비스를 위해 AI를 도입할 계획이며, AI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진행 중으로 11월 중순에 완료될 예정입니다.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현재 상태는 무엇인가요?

저희는 현재 두 가지 서비스를 제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기업과 자선단체를 연결하는 B2B 서비스는 여러 한국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여 앱 출시 전부터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주요 고객으로는 Ben & Jerry’s, Korea NVC Publisher, Minerva University 등이 있으며, 설립 이후 총 수억원에 달하는 잉여 제품을 사회에 재분배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저희는 5성급 호텔로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11월 20일에 그랜드 하얏트 인천과 함께 PoC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MONA Plus 모집을 시작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3개월 구독을 선택한 유료 구독자가 60명 이상 가입했습니다.

우리 서비스의 타깃 시장과 핵심 고객은 누구인가요?

한국의 폐기물 관리 시장은 2023년에 260억 달러로 평가되었으며, 2030년까지 38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B2B 타겟 고객은 주로 F&B 업계에 속하지만, 화장품, 패션, 관광 등 비식품 산업과도 협력할 수 있습니다. B2C 타겟 시장은 약 122조 원이며, 생활비 절감에 관심이 많은 22-38세 여성 소비자가 주요 고객층입니다.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유와 목표는 무엇인가요?

한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폐기물을 배출하는 국가이지만, 동시에 재활용과 순환 경제에 대한 강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재활용률을 70%로 높이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50% 줄이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목표를 지원하며, 아시아의 ESG 선도 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정부, 기업,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합니다.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인가요?

B2B(기업과 자선 단체 매칭) 비즈니스 모델에서는 잉여 자원을 인증된 자선 단체에 재분배하고, 세금 공제 지원, ESG 임팩트 보고서, ESG 마케팅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폐기물 관리 업체보다 더 경쟁력 있는 비용으로 제공됩니다.

B2C(기업과 개인) 모델에서는 소규모 잉여 자원을 개인이 무료로 수령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이용자들에게는 유료 구독 서비스를 통해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한국 시장에서의 주요 성과는 무엇인가요?

2023년 11월 설립 이후 한국에서 45개 이상의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수익을 창출하기 시작했습니다. 구세군 등 주요 NGO와 협력하여 수천 개의 자선 단체와 연결되었으며, 총 12억 원 상당의 식품 및 제품을 재분배하여 2만 명 이상의 삶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기업들에게 2천만 원 이상의 폐기 및 세금 절감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우리 팀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저희 팀은 모든 구성원이 여성으로, 사회와 환경에 대한 긍정적 영향을 추구하는 전문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CEO이자 창립자인 퀸 판 씨는 한국에 거주한 지 10년이 넘었으며, 5개 언어를 구사합니다. 또한, 팬데믹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서울의 비건 레스토랑을 운영한 경력이 있습니다. 우리의 ESG 데이터 분석가 류현주 님은 ESG 분야에서 8년 이상의 데이터 과학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리드인 아나 틴 님은 한국에서 B2B 마케팅 분야에서 6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시장 진출에 있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저희는 사회적 및 환경적 임팩트를 지지하는 투자자, MONA의 론칭과 확장을 지원할 한국 내 기업과 정부 기관과의 협력 파트너십이 필요합니다.  MONA와 함께 아시아내 ESG 실천을 선도하며 변화를 만들어갈 파트너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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