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진출 해외 창업팀] YJ Electric, 선도적 스마트팜 기술로 한국 농업 혁신에 도전하다 


중국의 한 스타트업이 한국 농업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문을 두드리고 있다. 2018년 중국에서 창업한 YJ Electric이 그 주인공이다. 

YJ Electric은 전통 농업의 비효율성과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팜 솔루션을 제공하며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고자 한다. 기존 농업 방식은 물, 비료, 농약의 과도한 사용으로 환경 오염과 생물 다양성 감소를 초래하며, 농부들은 예측 불가능한 작물 수확량 문제를 겪고 있다. YJ Electric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 소비를 90%까지 줄이고 농약 사용을 줄인 스마트팜 시스템을 개발했다.  

YJ Electronics CEO final - 와우테일

YJ Electric의 스마트팜은 조립식 컨테이너와 모듈형 시스템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조립식 컨테이너는 어디서나 빠르게 설치가 가능하며, 모듈형 시스템은 공간 활용도가 높아 도심 지역에서도 운영할 수 있다. 스마트팜은 초기 투자비용이 적고, 대규모 토지나 전문 지식 없이도 운영이 가능하며,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가치가 커서 젊은 세대에게 매력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마디로 ‘농업은 농촌에서 하는 것’이라는 공식을 깨고 있는 것이다.  

YJ Electric의 기술은 자동화된 작물 재배, AI 기반 성장 조건 최적화, 고효율 LED 램프와 첨단 기후 제어 시스템을 결합하여 연중 365일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현재 POC(Proof of Concept) 컨테이너를 제작 중이며, 12월 말 최종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팜 시장은 2025년까지 22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시장도 2025년까지 약 4억 5천만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YJ Electrics는 B2B, B2C, B2G 시장을 타겟으로 스마트팜 시스템과 신선한 채소를 함께 제공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3개월 동안 YJ Electric은 4건의 MOU, 2건의 투자 LOI를 포함한 여러 계약을 체결하며 한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 기업, 연구 기관과 협력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YJ Electric은 한국의 첨단 기술 생태계를 활용해 스마트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자 한다. 

YJ Electric은 해외 창업팀의 한국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인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K-Startup Grand Challenge) 2024’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국내 창업팀의 글로벌 진출뿐만 아니라 해외 창업팀의 국내 진출을 돕기 위해서 올해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GSC)를 개소하고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도 신설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은 중국 스타트업이 한국 농업의 혁신에 기여한다면 그 의미가 남다를 것이다. YJ Electric이 과연 그 길을 걷게 될지 함께 지켜보는 것도 무척 의미있는 일일 것이다. 

YJ Electric이 해결하려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전통적인 농업은 물, 비료, 농약의 과잉 살포 또는 비효율적인 사용을 초래합니다.  농부들은 기상 조건, 해충 피해, 토양 건강 문제 등으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작물 수확량 문제에 직면합니다.  또한, 전통 농업 관행은 토양 황폐화, 수질 오염, 생물 다양성 감소 등 다양한 환경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려고 하나요?

우리는 스마트팜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환경적 피해를 줄이고, 작물 수확량을 늘리며, 식량 안보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경쟁사 대비 우리의 경쟁 우위와 기술적 강점은 무엇인가요? 

YUEQING JINGQU ELECTRIC 1 - 와우테일

우리의 스마트팜은 유해한 환경적 영향을 받지 않으며, 연중 365일 운영이 가능합니다. 또한, 자동화된 작물 관개 및 재배 기술을 사용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성장 조건을 모니터링하여 최적화하며, 고효율 LED 램프와 첨단 기후 제어 시스템을 결합하여 운영됩니다. 물 소비량은 전통 농업 대비 90%까지 줄일 수 있으며, 흙을 사용하지 않아 농약 사용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스마트팜은 초기 투자 자금, 대규모 토지, 특별한 기술이나 지식이 많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농업에 관심은 있지만 도시에서 멀리 이동하기를 꺼리는 젊은 세대에게 매력적일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우리의 기술은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노동력을 줄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우리가 제공하는 제품/서비스는 무엇이며, 현재 상태는 어떠한가요?

저희는 현재의 제품 개발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으며, 두 가지 유형의 고효율 스마트팜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첫번째는 조립식 컨테이너 스마트팜으로, 어디에나 빠르게 배송 및 설치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공간 활용 측면에서 매우 유연한 모듈형 스마트팜 시스템입니다. 현재 POC (Proof of Concept) 컨테이너를 제작 중이며, 12월 중순까지 완료하고, 12월 말에 최종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YUEQING JINGQU ELECTRIC 2 - 와우테일

우리가 타겟으로 하는 시장 규모는 얼마나 되며, 주요 고객은 누구인가요?

전 세계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팜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스마트팜 시장은 2025년까지 22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시장도 유사한 성장세를 보이며 2025년에 4억 5천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모든 사람은 신선한 채소를 안정적인 가격에 공급받기를 원합니다. 우리 고객은 B2B, B2C, B2G 모두를 포함하며,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스마트팜과 그곳에서 재배된 채소를 함께 제공합니다.  

왜 한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여기서 무엇을 달성하려고 하나요?

저희는 한국에서 스마트팜 솔루션의 큰 잠재력을 보고 있습니다. 단순한 비즈니스 기회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하여 연구개발(R&D)을 진행하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모두에게 혜택이 되는 새로운 기술을 개선하고 개발하는 것입니다. 한국 기업들과 협력하여 R&D를 진행할 계획이며, 협력 속에서 혁신이 이루어진다고 믿습니다.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인가요?

앞서 언급했듯이 우리는 조립식 스마트팜과 모듈형 스마트팜 등 두 가지 유형의 스마트팜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내부적으로 분석해보니 가장 빠르게 투자 수익을 달성하는 방법은 당사의 컨테이너 4개 이상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3~4년 안에 투자 수익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의 성과는 무엇이며, 특히 한국에서의 성과는 어떤 것이 있나요?

지난 3개월 동안 저희는 4건의 MOU, 1건의 NDA, 2건의 투자 LOI, 1건의 파트너십 계약, 1건의 판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추가적으로, 기술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YUEQING JINGQU ELECTRIC 3 - 와우테일

우리 팀의 경쟁 우위는 무엇인가요? 

저희 팀은 뛰어난 연구원과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영감을 주는 팀입니다. 대표이사는 상하이 동지대학교(Shanghai Tongji University)에서 중국 경제 및 무역을 전공하였으며, HMM과 Maersk 같은 세계 최대 선박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영업, 운영, 비즈니스 개발에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저희는 한국에서 비즈니스 성장과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파트너를 찾고 있습니다. 저희의 전략은 시장에 대한 깊은 통찰력,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 혁신적인 연구개발(R&D) 역량을 제공할 수 있는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한국의 첨단 기술 생태계를 활용하여 기업, 연구 기관, 산업 리더들과 전략적 관계을 형성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한국 시장에 효율적으로 진입하고, 최첨단 혁신 기술에 접근하며, 협력적 기술 및 비즈니스 이니셔티브를 통해 상호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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