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선정사 ‘3TGDS’, 韓 법인 설립…국내 시장 본격 진출 


글로벌 유통 시스템(GDS) 기반 크로스보더 이티켓팅 솔루션 기업 3TGDS가 한국 법인 ‘3TGDS Korea Co., Ltd.’를 설립하고 국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3TGDS 태국 오피스 팀 - 와우테일

3TGDS는 전통적으로 항공권 예약에 한정됐던 글로벌 유통 시스템을 확장해 관광지 입장권, 외식 바우처, 교통 패스, 소매 쿠폰 등 여행 전 과정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바우처’ 유통 기술을 제공한다. 3TGDS Korea는 국내 유망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검증된 해외 여행 상품을 국내에 소개하는 연결 고리 역할을 맡는다.

기술적으로는 복잡한 기존 시스템 대신 최첨단 API를 활용해 유연성을 높였다. 통신사, 온라인 여행사(OTA),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자가 글로벌 여행 상품을 자사 서비스에 손쉽게 통합할 수 있으며, 국내 기업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수백만 명의 해외 방문객에게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현재 3TGDS는 20개 이상의 국내 브랜드와 100여 개 상품을 확보했다. 대만 최대 통신사 Taiwan Mobile,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Shopee 등 50개 이상의 글로벌 파트너를 통해 유통 중이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25만 장 이상의 전자 바우처(e-voucher)를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앤드류 호(Andrew Ho) 3TGDS 대표는 “전자 바우처 시스템 내에서 AI 기반 유통 전략과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개발해 상품 유통과 고객 참여를 지능적으로 최적화하고 있다”며 “핀테크 기업 및 신탁은행과 협력해 안전한 전자 바우처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3TGDS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 선정된 이후 한국 시장 안착을 준비해왔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우수 해외 스타트업을 발굴해 국내 정착을 돕고 창업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도모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사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