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 AI 기반 영어 교육 ‘에이보랩스’에 투자


스파크랩은 AI 기반 영어 교육 솔루션 ‘아보링고’를 운영하는 에이보랩스(AvoLabs)에 투자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AvoLabs데니즈 알바이라크 에이보랩스 대표 - 와우테일

튀르키예 출신 미국인 창업가 Deniz Albayrak이 설립한 에이보랩스는 AI 기술을 활용해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수업 운영 효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독자적인 알고리즘과 자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수업 운영에 필요한 전반을 지원한다.

주력 솔루션인 ‘아보링고’는 교사가 업로드한 교재나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학습 수준과 목표에 최적화된 과제 콘텐츠를 생성할 뿐 아니라 채점과 피드백까지 자동으로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 진도 모니터링, 성취도 분석, 성장 리포트 제작 등 학생별 학습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도 함께 제공한다.

현재 아보링고는 한국을 비롯해 튀르키예, 독일, 말레이시아 등 교육기관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글로벌 확장성을 입증했다. 지난 3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KSGC) 2025’ 프로그램 Phase-3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스타트업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에이보랩스는 영어 교육열이 높은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솔루션 공급을 본격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언어 학습이 가능하도록 고도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Deniz Albayrak 에이보랩스 대표는 “스파크랩의 투자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다지고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아보링고 도입으로 교재 중심의 교육 현장을 교사와 학생이 함께 꾸려가는 ‘살아있는 영어 학습’으로 전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에이보랩스는 AI를 기반으로 기존 시스템은 유지하면서도 학습 운영 방식을 효율화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팀”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확장성을 바탕으로 교육 분야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파크랩은 2024년부터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사업을 운영하며 폴리머라이즈, 피에로컴퍼니, 에이보랩스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해 후속 투자까지 이어왔다. 최근에는 중동 지역과의 인아웃바운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진출과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동시에 지원하며 글로벌 연계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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