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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랩, ‘CES 2021’에서 데이터 기반 AI 스킨케어 솔루션 공개

2021-01-07 2 min read

아트랩, ‘CES 2021’에서 데이터 기반 AI 스킨케어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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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AI 스타트업 아트랩(ART Lab)CES 2021에서 데이터 기반의 스킨케어 솔루션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솔루션은 피부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종합적인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솔루션으로, ▲피부 데이터를 기록하고 트래킹하는 모바일앱 스킨로그(SkinLog),  ▲피부 타입에 맞는 스킨케어 제품을 추천하고 정기배송하는 서비스 매니폴드(manifold)로 구성된다.

스킨로그는 피부를 간편하게 촬영·기록하여 시간에 따른 피부 변화를 한눈에 보여주는 앱이다. 별도 카메라 장비 없이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완성도 높은 피부 측정∙분석 알고리즘을 구현해, 제품 경쟁력을 갖췄다. 이용자는 스킨케어의 효과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기록된 데이터를 통해 피부 진단은 물론 이에 맞는 스킨케어 솔루션을 처방받을 수도 있다.

매니폴드는 분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피부 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해결책을 직접 제시한다. 피부 데이터, 날씨 변화 등의 데이터에 기반해, 매니폴드를 구독한 이용자들에게​ 2주 간격으로 최적의 스킨케어 제품을 추천하고 정기 배송하는 서비스다.

아트랩은 피부 및 화장품 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AI 기술을 개발하여 단계적으로 스킨로그와 매니폴드에 적용할 계획이다. 얼굴을 부위별로 나누고 구도 및 조명 환경을 보정하는 기술이 적용되면, 스킨로그에서 피부를 더욱 용이하게 기록하고 확인할 수 있다. AI 분석 및 의사의 비대면 진단에도 유용하다. 스킨케어 제품의 성분 데이터들을 딥러닝으로 분석한 결과는 매니폴드로 피부 맞춤 화장품을 추천하는데 핵심 알고리즘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아트랩 엄태웅 대표는 “이번 CES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기술력을 더욱더 고도화해 뷰티 산업을 데이터 중심으로 혁신하는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2019년에 설립된 아트랩은 직원의 70% 이상이 인공지능 연구자와 개발자로 이루어진 테크 스타트업으로 피부과,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네이버 D2SF코스맥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정부의 ‘피부질환 진단을 위한 AI데이터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아산병원 등과 협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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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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