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AI ‘메디픽셀’, CTO 포함 30명 이상 채용 나서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업체인 메디픽셀이 세계 최고 수준의 심혈관 질환 자동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업체로의 도약을 위해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섰다.

메디픽셀은 이달부터 연구개발을 총괄할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마케팅, 사업개발, 세일즈, 경영지원, 규제(인허가, 임상) 등 5개 부분 책임자(VP)를 포함해 다양한 직군에서 3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쪽은 이날 전 직원 연봉을 1,000만원씩 일괄적으로 인상하는 파격적인 내용의 직원 사기진작 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 와우테일
이미지출처 = 메디픽셀 홈페이지

채용 분야는 △RA △홍보 △품질관리(QA) △특허관리 △Product Manager △Research Engineer(Medical Imaging) △Senior Research Scientist △UX/UI디자인 △Mechanical Engineer(기구 설계) △Consulting Engineer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메디픽셀 홈페이지와 채용 플랫폼 사람인의 메디픽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디픽셀은 최근 국내 기관투자자들로부터 6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인 A사와도 35억원 규모의 투자계약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https://wowtale.net/2021/05/13/medipixel-raised-series-a-funding/

메디픽셀 송교석대표는 “올해는 메디픽셀의 탄탄한 기술 경쟁력이 세계시장에서 제대로 인정받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가슴뛰는 도전을 함께 할 인재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또 “심혈관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회사로 성장하고 있는 것에는 함께 해온 동료들의 힘이 크다”고 연봉 일괄 인상 방침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성과는 늘 함께 나눈다는 철학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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