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도 대규모 채용.. 여행업계 코로나 충격 벗어나나
Reading Time: 2 minutes초개인화 여행 플랫폼을 운영하는 트래블테크 기업 트리플이 올해 연말까지 개발자를 50여명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규모의 채용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트리플은 여행자의 상황과 맥락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와 여행 상품을 제공하는 초개인화 여행 서비스를 바탕으로, 2017년 정식 서비스 오픈 이래 가입자가 650만 명이 넘는 대표적인 여행 앱으로 성장했다.
해외 여행 서비스에 주력했던 트리플은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 상황 이후 국내 여행으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해 거래액이 2100% 증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트리플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면서 한창 어려움을 겪었는데, 지난해 말에 야놀자를 포함한 투자자로부터 200억 원의 브릿지 투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누적 62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트리플은 가파른 성장 가도에 함께 하며, 국내 여행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가올 해외 여행 수요에 함께 대비할 역량 있는 개발 인재를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백엔드 엔지니어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데브옵스 ▲데이터 엔지니어 ▲머신러닝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포지션이다. 신입과 경력자에 상관 없이 모집하며, 이력서 검토 후 코딩 과제와 실무진 면접을 거쳐 채용한다.
입사자 전원에게는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와 함께 스톡옵션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트리플은 근속 3년마다 한 달 간의 해외 근무와 300만원의 체류비를 지원하는 ‘트리플 디지털 노마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행 숙소비 지원, 여행 비상 휴가, 생일 및 결혼기념일 휴가, 어린이집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트리플 김연정 대표는 “트리플의 강점은 유연한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주도적으로 일하며 최고의 퍼포먼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환경”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이를 기술적으로 연결하는 역량을 지닌 분,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성장할 기회를 찾고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던 트래블테크 업계도 점차 살아나는 분위기인데, 마이리얼트립도 이달 말까지 슈퍼 채용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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