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용 열화상 솔루션  ‘써모아이’, 팁스 선정


열화상 솔루션 스타트업 써모아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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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협력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투자사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한다. 민간이 초기에 투자하고 정부가 후속 연계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2019년 설립된 써모아이는 높은 온도정확도 및 온도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이 요구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맞춤형으로 공급하는데 특화된 스타트업으로 국내외 반도체 장비업체에 열화상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팁스 선정은 운영사인 한국과학기술지주의 추천을 받아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반도체용 열화상 솔루션을 고도화한 제품개발에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김도휘 써모아이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은 써모아이의 시장 접근 방향성 및 보유 기술에 대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음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다양한 고객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후속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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