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신약개발 ‘스탠다임’, 상장 전 해외에서 1,000만달러 투자유치
Reading Time: < 1 minute인공지능(AI) 신약 개발사 스탠다임은 프리IPO 펀딩으로 싱가포르 소재 ‘파빌리온 캐피탈(Pavilion Capital)’에서 1천만 달러(약 112억 원)를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AI 신약 개발 분야 최초의 해외 투자 유치 사례이다. 파빌리온 캐피탈의 투자는 북아시아 및 동남 아시아에서의 경제 성장 및 변화의 중심이 되는 회사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특히 혁신 기술 및 헬스케어 산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김진한 스탠다임 대표는 “이번 투자금은 First-in-Class 물질을 개발하기 위한 스탠다임의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사용될 것이다.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스탠다임의 AI 기술로 탄생한 신약후보물질들이 활발히 거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부터 스탠다임의 상장 주관사를 맡고 있는 NH투자증권의 관계자는 “글로벌 AI 신약개발사 대상 성공적인 투자 경험을 보유한 파빌리온 캐피탈의 이번 투자는 전세계적으로 우수하고 독보적인 스탠다임의 AI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며, “금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안정적인 상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주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스탠다임은 지난 3월 마무리된 상장 전 투자 유치 이후에도 최근 SK케미칼과 파빌리온 캐피탈의 후속 투자 계약을 연이어 성사시키며, 상장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했다.
한편, 파빌리온캐피탈은 최근에 한국신용데이터와 블라인드 투자에도 참여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와 여기를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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