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Bio-HealthCare wowtalk

클레버클라우드, “병원 콘텐츠-진료정보관리 시스템 연동”

2022-02-08 2 min read

클레버클라우드, “병원 콘텐츠-진료정보관리 시스템 연동”

Reading Time: 2 minutes

오는 2월10일에 울산대학교 바이오-헬스케어 데모데이인 ‘Linkup-Bio’가 열린다. 와우테일은 이번 데모데이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이 어떤 제품(서비스)로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어떤 성과를 거뒀는지 미리 살펴본다.

여러분은 병원을 방문할 때 어떤 경로로 예약을 하고 있나? 작은 동네 병원이라면 전화로 예약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지만, 종합병원 등 큰 병원인 경우에는 전화나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경우가 있다. 

병원 예약을 위해서는 병원 내부 진료정보를 관리하는 병원정보관리시스템(EMR)과 홈페이지의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이 연동되어야 하는데, 아직 두 시스템이 통합되지 않은 병원이 많다고 한다. 예약뿐만 아니라 홈페이지에서 진료 정보와 연동해서 보여줘야 하는 정보는 많다.

클레버클라우드 최형준 대표

오늘 만나볼 클레버클라우드는 병원 홈페이지 구축 시에 병원정보관리시스템과 직접 연동 가능한 콘텐츠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서, 두 시스템을 따로 관리하는데 필요한 인력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대응 속도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나? 

현재 EMR과 CMS를 구축한 병원들은 많지만 두 시스템이 실시간 연동될 수 있는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점과 각종 통계정보를 제공하는 대시보드를 제공하는 기술이 장점이다.

경쟁사 대비 우리의 차별적인 경쟁력은 무엇인가?

지역거점 병원과 대학병원에 초기제품을 공급하면서 쌓인 병원정보관리시스템에 대한 정보와 연계 경험을 향후 완성되는 제품에서 해결되도록 구현했다. 또한 병원정보관리시스템에 대한 풍부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클라우드기반의 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우리의 제품은? 

자체 전자정부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회원, 계정, 코드, 메뉴, 게시판속성, 권한 등의 시스템 관리 기능과 병원 내부 HIS/OCS/EMR 시스템과의 연계 커스터마이징을 최소화하는 자동 연계 프로세스 기능을 제공한다. 병원 홈페이지의 컨텐츠 및 게시판을 관리하여, 통합검색까지를  포함하는 CMS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발하여 최적화를 진행 중이다.

현재 중앙대학교병원 홈페이지 커스터마이징 및 GS인증을 받기 위한 제품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는데 3월 쯤에 제품이 완성될 예정이다. 향후 GS인증 시기에 따라 출시일정을 조율할 생각이다.

병원이 고객인데, 시장규모는 어느 정도 되나?   

국내 병원을 살펴보면 종합병원(353개), 일반병원(1,406개) 등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병원당 CMS(Contents Manage System) 설치비가 5,000만 정도다. 여기에 1년 유지 관리비는 대략 1,000만원이상 수준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또한 최근 확장되고 있는 요양 병원(1,452개)의 경우도 대형화 되고 있기 때문에 시장규모는 좀 더 확장할 수 있다.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은? 

중대형 병원의 경우 SI 형태의 제품 구축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소규모 병원의 경우는 시스템 관리를 할 수 있는 여건이나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 소규모 병원에서 우리 서비스를 사용하는데 가장 걸림돌이 되는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에 ASP형태의 서비스를 할 경우 도입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요금 수준을 어떻게 할지는 계속 고민 중이다. 

우리 팀의 성과는 무엇인가? 

개발 서비스에 대한 상표권을 특허청에 제출하여 출원심사단계에 있다. 또한 고객의 성향에 따른 병원 홈페이지 디자인 관련 전문업체와 MOU를 맺고, 향후 확장되는 시장의 영업권 또한 확장될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GS인증 심사도 진행 중이다.

현재 패키지 초반에 계획하였던 부산 B병원을 토대로 대학병원 2곳에 대해 추가적인 계약도 진행 중이다.

팀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공공기관 위주에 프로젝트를 하였던 팀을 토대로 창업을 했는데, 팀원 대부분 경력이 15~8년정도의 개발자로 구성되어 개발수준이 높은 점이 경쟁력이다.

[Linkup-Bio 2022 소식보기]

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Leave a comment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