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브릿지벤처스, 운용자산 1조원 돌파….상장 공모가 8000원 확정
Reading Time: < 1 minute스톤브릿지벤처스가 1,6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신규 결성해 운영 AUM(Asset Under Management) 기준 1조93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2018년 말 운영 AUM 3,898억원 대비 약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지난 11일 1,600억원 규모의 ‘스톤브릿지DX사업재편투자조합’ 결성총회를 열고 데이터/AI, 미래차, 에너지, 반도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로의 투자 규모를 대폭 확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결성된 ‘스톤브릿지DX사업재편투자조합’은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설립 후 처음으로 국민연금의 출자를 받는 펀드다. 빠른 시일 내에 추가적인 출자자를 구성, 2차 클로징을 통해 펀드 규모를 2천억원 이상으로 증액한다는 계획이다.
대표펀드매니저는 최동열 파트너가 맡는다. 핵심운용인력으로는 IT Tech 및 바이오 등 다방면의 혁신기술 투자 강점을 가진 이승현 상무, 바이오∙헬스케어 영역의 투자를 주도해온 김현기 이사, Deep Tech 분야의 투자를 주도해 온 송영돈 이사가 참여한다.
최동열 파트너는 “금번 펀드는 스톤브릿지 고유의 투자 기조인 공격적이고 선제적인 초기 투자와 다수의 후속 투자 및 스케일업 육성을 모토로, 시대적인 트렌드인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의 핵심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스톤브릿지의 대표 심사역 4사람이 핵심인력으로 참여, 역대 최고 수익율 달성에 도전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오는 15일 상장을 앞두고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액을 8천원으로 정했다고 공시했다. 공모가액를 공모밴드 하단에서 11% 낮추고, 구주매출 물량을 기존 대비 25% 줄이는 등 전체 공모규모 축소해 15일부터 16일까지 일반공모에 들어간다.
변경된 공모구조를 고려한 상장 후 시가총액은 1,430억원(3Q21 누적당기순이익 184억원, LTM 당기순이익 26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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