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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통화 앱 ‘비토’, 서비스 전면 무료화

2022-02-25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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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통화 앱 ‘비토’, 서비스 전면 무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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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인식AI스타트업 리턴제로는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서비스 개편과 함께 ‘비토(VITO)’의 통화 녹음 문자 변환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비토는 지난해 4월 통화 녹음을 문자로 변환해주는 기능을 업계에 처음 선보였다. 그동안 최근 20건의 통화 목록 확인과 더불어, 월 정액 서비스로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했다. 비토는 누구나 음성인식 AI 기술을 장벽 없이 누릴 수 있도록 기본 서비스의 전면 무료화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비토 이용 시 무제한 문자 변환 및 영구 소장이 가능하다. 통화량이 많아 부족했던 저장 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부가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300GB의 대용량 클라우드 상품은 월 4900원에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 개편 이전의 통화 녹음 내역에 대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우선, 기존 베이직 멤버십 회원의 경우 과거 통화내역을 문자로 변환할 수 있는 코인이 추가로 지급된다. 기존에 프리미엄 멤버십에 가입된 회원의 경우, 300GB의 클라우드 상품을 12개월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쿠폰을 증정한다. 기타, 남은 결제 기간이 있다면 구글의 환불 및 취소 정책에 따라 순차적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비토는 AI 기술을 통해 통화 녹음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안드로이드 전용 앱으로, 출시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현재 누적 처리 통화 건수 1억만 건 이상, 누적 다운로드 수 48만 건을 돌파했다. 비토는 연내에 아이폰 운영체제(iOS)와 웹 환경에서도 음성 파일을 텍스트로 변환해 메신저처럼 보여줄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참솔 리턴제로 대표는 “많은 분들이 비토를 일상 속에서 더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편 및 상품 무료화를 준비했다”며, “쓰면 쓸수록 더 똑똑해지는 음성인식 AI로 시장 혁신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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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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