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2023년 벤처업계 10대 뉴스 발표
벤처기업협회는 올 한해 벤처업계의 주요 이슈를 선정하여 ‘2023년 벤처업계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벤처업계 전문가, 벤처기업 및 회원사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올 한해 발표된 벤처 관련 정책 및 업계 뉴스 중 벤처업계 내에서 크게 이슈가 되었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10대 뉴스로는 △벤처기업법 개정안 통과! 벤처기업법 상시화 △벤처·스타트업 투자혹한기 △복수의결권 주식제도 도입 및 시행 △대기업-벤처기업 간 아이디어 탈취 논란 △플랫폼 스타트업과 전문직역단체와의 갈등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증가 △쪼그라든 국내 비대면진료 △인재확보를 위한 소리 없는 전쟁 △챗GPT로 촉발된 생성형 AI 돌풍 △얼어붙은 스타트업 M&A 등이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 △CES 2023을 빛낸 K-스타트업 등이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벤처기업협회 성상엽 회장은 “올해는 벤처업계의 숙원이던 복수의결권 주식제도 도입을 비롯해 벤처기업법 상시화 등 벤처생태계 선순환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해이다”며 “내년에도 벤처기업들이 기업가정신을 발휘해 어려움을 뚫고 대한민국 경제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권재열 교수는 “2023년은 그동안 누적되었던 굵직한 이슈들이 많이 해결된 한해이면서도 동시에 금리인상으로 벤처투자시장은 혹한기를 겪었다”며 “다가오는 신년에는 복수의결권주식 제도가 정착되어 새로운 유니콘 기업 탄생의 주춧돌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아울러 모든 벤처기업들이 뜻하는 바를 달성하여 덩실덩실 춤을 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벤처기업협회의 다른 해 10대 뉴스는 아래를 참고하시길.
올해 와우테일이 다뤘던 스타트업 생태계 이슈는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 벤처기업 70%, ‘플랫폼 경쟁촉진법’에 부정적
- 원산협, 비대면진료 확대 후 이용 7.3배 증가-진료 전환율 23.7%→75.8%
- 공정위의 플랫폼 규제법, ‘경쟁 촉진한다면서 오히려 스타트업 성장 가로막아’ 비판 직면
- 중기부, 중소벤처 R&D 지원 삭감 반발에 “4,300억원 저금리 융자지원 등 대안 마련”
- 벤처협 “플랫폼 경쟁촉진법 제정 반대, 성장-혁신 저해”
- 중기부, 벤처‧스타트업 업계 ‘플랫폼 경쟁촉진법’ 우려 사항 청취
- 중기부, R&D 예산 삭감 우려에 “비효율성 개선 위해 불가피” 해명
- 코스포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 철회해야…스타트업 성장 저해”
- 나만의닥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개정안 시행 맞아 서비스 개편
- 카카오모빌리티, 가맹수수료 2.8% 합의…프로멤버십 내년 폐지
- SOPOONG VENTURES Invests in 29 Startups with KRW 14.1 Billion Fund Last Year
- 韓 액셀러레이터 461개사, 23년 6천671억원-누적 2.7조원 투자
- 소풍벤처스, 23년 29개사에 투자…운용자산 400억원 돌파
- 23년 창업기업 123만8,617개…경기 불황 영향 5년 내 최저
- 위펀 ‘케이터링24’, 23년 매출 전년비 222% 증가
- 전자책 플랫폼 ‘노팅’, 23년 매출액 전년비 300% 성장 ‘역대 최고’
- AI Angel Club’s Impactful Journey: KRW 25 Billion Invested in 67 Startups Over Nine Years
- AI엔젤클럽, 9년간 67개 스타트업에 250억원 투자 집행
- 남도마켓, 23년 손익분기점 돌파…12월 거래액 26억원 달성
- Startups at ‘Youth Cook Business Center of Seoul’ Hit KRW 11 Billion in Sal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