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에 100억 이상 투자받은 한국 스타트업 


2024년 7월,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는 다양한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며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 혹한기가 조금씩 누그러지고 있다는 점은 확실해 보이는데, 어떤 스타트업이 대형투자를 받았는지 살펴보자. 

mega funding cover image202407 1 - 와우테일

커머스 분야에서는 번개장터(Bungaejangter)가 400억원 규모의 시리즈 E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5,000억원을 평가받았다. 이는 번개장터의 플랫폼 확장과 서비스 강화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소부장 분야에서는 전기차 폐배터리 재제조사 포엔(Poen)이 39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액 467억원을 확보하며 기술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상온 초박막 증착 기술을 개발하는 딥스마텍(DeepSmartech)이 43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는 항암제 개발 기업 파인트리테라퓨틱스(Pinetree Therapeutics)가 1,700만 달러(약 23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파인트리테라퓨틱스는 항암제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애드테크/마케팅테크 분야에서는 동영상 맥락 AI 기반 브랜드 세이프티 솔루션 ‘파일러(Pyler)’가 22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광고 안전성과 데이터 분석을 강화할 계획이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리벨리온(Rebellion)이 사우디 아람코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리벨리온의 누적 투자금은 3,000억원에 달하며, 반도체 기술 개발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프롭테크 분야에서는 종합 숙박 솔루션 ‘더휴식‘(The Hyoosik)이 16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하며 사업 확대에 나선다.

물류 분야에서는 AI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Delivus)가 146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받았다. 딜리버스는 AI 기반 물류 솔루션을 통해 물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미술 전시 플랫폼 ‘그라운드시소‘(Groundseesaw)가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며 미술 전시의 혁신을 이루어 나갈 예정이다.  AI 가상 스튜디오 ‘비블’이 미국 AI 전문 투자사로부터 475만 달러(약 65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비블은 AI 기반 콘텐츠 제작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충전 분야에서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러그링크‘(Pluglink)가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액이 400억원을 넘었다. 플러그링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처럼 2024년 7월 한국 스타트업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술 혁신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들 기업은 새로운 자금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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