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세라솔루션, 스케일업 팁스 선정…우주광통신 핵심기술 개발 나선다


국내 정밀광학시스템 전문기업 인세라솔루션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 R&D (Scale-up TIPS R&D)’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INCERASOLUTION - 와우테일

선정된 연구개발과제명은 「우주광통신용 레이저 정밀조향시스템 개발」로, 2025년 9월 1일 착수를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총 12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돌입한다.

스케일업 팁스 R&D는 창업 초기 기업을 지원하는 TIPS 프로그램을 확장한 사업으로, 일정 성과를 달성한 유망 스타트업이 연구개발과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제에는 이노폴리스파트너스가 운영사로 참여했다.

이번 과제를 통해 인세라솔루션은 우주광통신의 핵심 기술인 PAT(Pointing, Acquisition, Tracking) 모듈을 개발한다. PAT 모듈은 위성과 지상국 간, 또는 위성 간 레이저 링크 구축에 필수적인 요소로 정밀하고 안정적인 레이저 조향 성능이 요구된다.

특히 이번에 개발되는 PAT 모듈은 기존 방식과 차별화된다. 넓은 시야각 확보를 위해 부피와 무게가 큰 짐벌 시스템이 필요했던 기존과 달리, 혁신적인 프리즘 기반 설계를 적용하여 크기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더 높은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인세라솔루션은 이미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고유한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성공 시 우주광통신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세라솔루션은 PAT 모듈의 핵심 구성품인 우주환경 적합형 FSM(Fast Steering Mirror) 개발에도 성공했다. 해당 기술은 2026년 5월 예정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5차 발사에 탑재되어 우주 실증에 나설 예정이다.

권영관 인세라솔루션 대표는 “이번 스케일업팁스 과제 선정을 계기로 FSM 기술을 고도화하고, 혁신적 프리즘 기반 PAT 모듈 개발을 통해 우주광통신 분야의 판도를 바꾸겠다”며 “향후 레이저 무기 등 방산, 반도체·디스플레이 노광 장비 등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레이저정밀조향시스템 기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세라솔루션은 이번 정부 과제를 통해 기술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 “STEERING THE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광메카트로닉분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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