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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물류 스타트업 ‘새도우팩스’, 6,000만달러 투자유치.. 네이버도 참여

2019-12-09 < 1 min read

인도 물류 스타트업 ‘새도우팩스’, 6,000만달러 투자유치.. 네이버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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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뱅갈로우에 기반을 둔 물류(logistics) 스타트업인 ‘새도우팩스(Shadowfax)’가 시리즈D 펀딩으로 6,0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 이번 투자를 통해 회사 가치는 2.5억달러에 이른다.

이번 투자에는 월마트가 인수한 인도 최대 이커머스 사업자인 플립카트(Flipkart)가 리드하고 기존 투자자인 Eight Roads Ventures,  Nokia Growth PartnersQualcomm Ventures,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 성장펀드(Mirae Asset-Naver Asia Growth Fund)도 참여했다.

새도우팩스는 인도 전역 300개 도시에 B2B 물류망을 운영 중인데, 기존 유휴 공간을 가진 상점들과 제휴하고 프리랜서 배송 기사들을 활용해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물론 자체적으로 창고와 풀필먼트 허브도 운영 중이며, 현재 한 달에 1,000만 회 이상을 처리하고 있다고 한다.

거점은 직접 운영하고, 라스트마일은 유휴 공간을 가진 상점과 자전거/오토바이를 가진 프리랜서 배송을 이용하는 구조다.

한편, 플립카트는 화주와 화물차 운전기사를 연결하는 플랫폼인 블랙벅에도 투자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이미 유니콘 대열에 올랐다.

한편, 인도 물류 시장에 대한 투자는 급격히 늘고 있다. 중국의 알리바바(Alibaba)는 조인트벤처로 설립했던 챠이나오(Cainiao)33억달러를 투자하며 지분율을 63%까지 늘렸다고 한다.

새도우팩스와 비슷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일래스틱런(ElasticRun)도 지난 10월 말에 시리즈D 펀딩으로 4,0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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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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