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잇, 삼성·LG·아모레 입점…가전·뷰티로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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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이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가전과 뷰티, 테크 등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머스트잇에 입점한 국내 기업은 삼성전자와 LG전자, 아모레퍼시픽이다.
머스트잇은 지난 2021년 다각화된 명품 소비 트렌드에 따라 리빙과 뷰티 등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이며, 2020년 대비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거래액 200% 증가라는 성과를 얻었다. 올해는 국내 최고 기업들과 연계해 국내 대표 토털 명품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머스트잇은 지난 1월 온라인 명품 플랫폼 최초로 아모레퍼시픽을 입점시켰다. 일주일간 아모레퍼시픽 입점 기념행사를 진행, 전년 동기 대비 800% 증가한 뷰티 거래액을 기록했다.
테크 부문도 삼성전자가 입점한 올해 1월의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00% 증가했다. 특히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갤럭시 S8 예약 판매 행사는 약 4억 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머스트잇은 앞으로 모바일을 비롯한 소형 전자기기부터 비스포크와 같은 대형 가전까지 다양한 삼성전자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의 프리미엄 공간 인테리어 가전 상품라인 ‘LG 오브제 컬렉션’은 이달 21일 머스트잇에 입점했으며 현재 입점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머스트잇은 올 상반기, 럭셔리 리빙 브랜드를 확대해 ‘럭셔리테리어(럭셔리+홈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머스트잇은 해외 브랜드 수요가 많은 패션 고객층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자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IRO’를 입점, 3월 7일 단독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용민 머스트잇 대표는 “단순히 상품군을 늘리는 것이 아닌 ‘명품’에 걸맞은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와 해외 글로벌 브랜드들의 입점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머스트잇은 지난해 거래액 3천5백억원을 달성하고 12월 31일 기준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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