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1억달러 규모 생성AI 벤처 이니셔티브 론칭
Reading Time: < 1 minute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는 1억달러 규모의 생성 AI 벤처 이니셔티브를 론칭한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미래의 상거래와 결제에 영향을 미칠 생성 AI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차세대 기업에 투자하게 된다.
비자는 1993년 이래 결제 분야에서 AI를 적용한 선도적인 기업으로, 해당 이니셔티브는 비자의 AI를 통한 결제 혁신, 파트너 및 고객에 대한 가치 창출, 그리고 전 세계의 상거래를 활성화하고 촉진하는 데 있어 그 연장선으로 여겨진다. 생성 AI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하는 AI의 신생 하위분야로, 주어진 프롬프트에 대해 대량의 기존 데이터에서 텍스트, 이미지 또는 다른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인공 일반 지능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비자의 잭 포레스텔(Jack Forestell) 최고제품전략책임자는 “지금까지 생성 AI는 작업 및 콘텐츠 생성에 주로 초점을 맞춰 왔지만, 해당 기술은 곧 우리의 삶과 업무 방식을 재구성할 뿐만 아니라 상거래에도 의미 있는 방식으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비자의 글로벌 기업 투자 부문인 비자 벤처스(Visa Ventures)가 주도한다. 2007년부터 비자 벤처스는 결제와 상거래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에 투자하며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데이비드 롤프(David Rolf) 비자벤처스 총괄은 “생성 AI는 현재 가장 혁신적인 기술 중 하나가 될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생성 AI, 상거래 및 결제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파괴적인 벤처 지원 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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