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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출 해외 창업팀] 차량 파손 여부 판단 간소화 및 자동화 ‘모션스클라우드’

2023-05-09 5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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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출 해외 창업팀] 차량 파손 여부 판단 간소화 및 자동화 ‘모션스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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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와우테일은 해외 창업팀의 국내 진출을 돕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2(K-Startup Grand Challenge 2022)’의 우수 창업팀을 만났다. 이들은 오는 16일 국내 데모데이를 통해 투자자를 만날 예정이다. 

  • 현재 투자유치 단계 : 시리즈A
  • 투자유치 목표 금액 : US$ 5 million
  • 투자유치 희망 시기 : 2024년

다양한 산업군에서 검사자동화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부품, 금속 등 제품 검사에 소요되는 인력과 시간 투입을 줄이기 위해 AI 기반 검사 시스템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모션스클라우드(MotionsCloud)는 자동 검사 프로세스를 자동차에 적용시켜 렌터카, 카쉐어링 업계 및 보험사가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 모션스클라우드의 AI 검사 자동화 솔루션은 꼼꼼하고 정확한 기술력으로 인건비 절감과 품질 향상을 원하는 이용사에 도움을 준다. AI 컴퓨터 비전, 증강 현실, IoT 기술을 사용,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사해 육안 검사의 비효율성을 개선했다. 

Yih Liang Tan CEO

연 300억 달러에 이르는 자동차 검사 및 클레임 처리 관련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모션스클라우드는 독일 기반 스타트업이다. 한국의 100만대 규모 상용차를 통해 발생하는 모빌리티 사업자, 렌터카 회사, 카셰어링 회사, 차량 플릿 회사 등 국내 상용차 관리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있다. 

모션스클라우드는 국내 시장에서 파일럿 및 PoC를 시작했으며 다년간의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시장 확대를 위해 차량 관리 플랫폼, 자동차 관련 기업 등 파트너 및 총판도 모집 중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2(K-Startup Grand Challenge 2022)’의 우수창업팀으로 선정돼 빅뱅엔젤스의 후속 보육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모션스클라우드는 이를 통해 한국과 더 나아가 아시아 지역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다. 

우리 팀이 해결하려는 문제점이 무엇입니까?

모션스클라우드는 렌터카, 카쉐어링 업계 및 보험사가 겪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모션스클라우드는 차량, 렌터카, 카셰어링 업계에서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검사 프로세스의 특성, 평가 결과의 불일치, 현장 검사관, 운영자, 백오피스 직원과 관련된 높은 운영 비용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차량 소유자와 업체 간에 분쟁이 발생하여 고객 경험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보험 업계에서는 보험금 청구 주기가 길고, 청구 프로세스가 복잡하고 수동적이며 지루하고 일관성이 없으며, 현장 조사관 및 보험금 청구 관리자와 관련된 운영 비용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보험 회사는 또한 보험 사기의 주요 유형인 과거 손해에 대한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운전자와 보험사 간의 분쟁은 고객 경험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합니까?

모션스클라우드는 차량 관리 회사, 렌터카 회사, 카셰어링 회사, 차량 보험 회사에서 AI 컴퓨터 비전, 증강 현실, IoT 기술을 사용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Inspectech / Insurtech 회사입니다.

경쟁사 대비 우리의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모션스클라우드는 BOSCH IoT 센서 장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손상 알림 및 모니터링을 자동화합니다.  단 하나의 작은 IoT 센서 장치로 정확한 손상 정보(9개 영역)와 위험도가 높은 운전 행동 및 기본 텔레매틱스 정보를 손상 이벤트 발생 시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사전 점검, 손상 점검, IoT 센서 데이터의 증빙을 통해 보험사기 및 기존 손해사정 오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AR 모바일 웹 기반의 수동 점검, AI(딥러닝/컴퓨터 비전) 이미지/동영상 손상 평가, IoT 센서 데이터, 손상 충격 측정 등을 통해 차량의 외부 손상뿐만 아니라 내부 손상까지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모션스클라우드의 솔루션과 모듈은 API를 기반으로 하며, 전체 또는 개별적으로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제공하는 제품/서비스는 무엇인가요? 현재 상태는? 

2019년에 출시된 모션스클라우드 AI 솔루션은 다음과 같은 4가지 기술 모듈을 통해 구현됩니다

먼저  IoT 센서 디바이스를 통해 손상 알림을 자동화하고 사고에 대한 1차 인사이트를 확보하는 IoT 센서 디바이스 모듈(BOSCH와의 제휴)입니다. 차량의 9가지 손상 부위, 충격 정도(경미, 중대, 심각), 거친 주행, 연기 감지, 손상 발생 시 기본 텔레매틱스 데이터를 감지하는 IoT 센서 장치 1개로 구성됩니다.

두번째는 운전자가 운전 전후 또는 보험금 청구 중에 손상된 차량/물체에 대한 간단한 자가 점검을 수행할 수 있는 증강 현실 가상 안내 모바일 웹 앱입니다. 

앞선 웹 앱에서 촬영한 사진/비디오를 평가 및 분석하여 몇 분 안에 손상 평가 보고서를 생성하는 AI 컴퓨터 비전 기술 모듈. IoT 센서 데이터와 더불어 손상의 영향을 측정하고 내부 손상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다 복잡하거나 의심스러운 경우, 백오피스 전문가가 원격 검사를 수행하고 모바일 웹 앱을 통해 운전자, 직원 및 제3자와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원격 라이브 비디오 검사 모듈(옵션)입니다. 

모션스클라우드는 제품을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운 기술 모듈을 지속적으로 개선 및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디지털 미디어에서 조작된 픽셀을 식별하는 디지털 사기 탐지 모듈과 텔레매틱스 모빌리티 플랫폼과 통합할 수 있는 또 다른 모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모션 클라우드 라이브 데모를 보고 싶으시면 다음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REQUEST A DEMO.

우리가 겨냥하는 시장 크기와 핵심 타깃 고객은 누구입니까?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업계는 검사 및 클레임 처리에 연간 30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주요 타깃 고객은 차량 기업, 손해보험사, 항공사 등입니다. 한국은 상용차 100만 대가 넘는 시장입니다. 모빌리티 사업자, 렌터카 회사, 카셰어링 회사, 차량 플릿 회사 등 상용차를 관리하는 기업을 타깃으로 삼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에 진출하게 된 이유는?  

한국 시장 안착을 위해 모빌리티 사업자, 렌터카 회사, 카셰어링 회사, 차량 플릿 회사 등 더 많은 타깃 고객을 찾고 있으며, 파일럿/PoC를 시작하여 다년간의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적으로 출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한국 시장 확대를 위해 차량 관리 플랫폼, 자동차 관련 기업 등 파트너 및 총판도 모집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입니까?

구독 모델과 모듈과 진행 건수 당 지불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그 동안 우리 팀의 성과는 무엇입니까? 특히 한국 시장 진출의 성과는 무엇입니까?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루마니아,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25개의 기업 고객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여기에는 Generali, BOSCH 등의 대기업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8개의 모빌리티 플랫폼 제공업체와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고객사와 함께 이룬 성과로는 건당 평균 1.5시간의 작업 시간 절감, 건당 80달러의 처리 비용 절감, 별 5개 이상의 사용자 평점 4.5점 등이 있습니다. 또한 AI 기술 솔루션 특허를 출원했고, 가트너의 보험 쿨벤더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작년 4월에 프리시리즈A 펀딩으로 SOSV, Net Insurance, ParticleX, AISI, Artesian, Excon 등에서 2백만달러를 투자받았습니다. 한국에서는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와 2건의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토바이 렌탈 업체와 PoC를 진행 중입니다.

우리 팀의 경쟁력은?

우리는 벤처 창업, 기술 개발, 보험 및 자동차 시장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역동적인 글로벌 기반 팀입니다. 우리 팀은 각 분야에서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데 열정을 가진 연쇄 창업가, 엔지니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창립자이자 CEO인 이량 탄(Lex)은 엔지니어, 전직 컨설턴트, 전직 보험금 청구 관리자, 물리학자, 컨퍼런스 연사, 연쇄 창업가입니다. 광범위한 경험과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Lex는 에라스무스 젊은 기업가상, HSBC 젊은 기업가상 등 권위 있는 기업가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습니다.

CSO인 알렉시스 행크는 두 개의 회사를 성공적으로 매각한 연쇄 창업가이며, 전에는 클레임 관리 회사의 CEO로 재직하면서 기업 고객을 10개에서 30개로 늘렸습니다.

최고 AI 책임자인 쿠옹 두이 부는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야에서 9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AI 과학자입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상위 5개 AI 캐글 대회에 참가하여 이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과 전문성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세레이보스 반은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야에서 9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모션스클라우드의 앱 기술 디렉터입니다. 그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Sereyboth는 최신 업계 표준에 따라 항상 최신의 최첨단 기술을 제공합니다.

모션스클라우드의 팀은 혁신에 대한 열정과 우수성을 향한 헌신에 의해 움직입니다. 다양한 배경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모션스클라우드는 이미 한국을 포함한 여러 시장에서 AI 기반 기술 모듈을 통해 스케일업 단계에 있습니다. 모션스클라우드가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타깃 고객 확보 및 성공적인 PoC/파일럿을 추가로 2건 더 진행하는 것, 유통 파트너를 추가로 확보하는 것입니다. 모션스클라우드는 한국 및 아시아 지역 확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자도 모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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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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